분류 전체보기46 티스토리 시작하다 나는 SNS를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무언가 꾸준히 하는 것도 어렵지만 내가 했던 일을 남에게 말하는 것을 잘 하지 못한다. 처음 시도한 페이스북은 가입한 계정마저 잊어버린 채 끝이 났고 인★그램은 사진만 올리면 돼~ 해서 해보려다가 사진에 설명을 하고 싶은 마음을 버리지 못해 실패했고 네이놈 블로그는 너무나 하면 안 되는 것이 많아 기가 죽었다. 그런데 어제 아는 동생이 갑자기 언니는 걷는거랑 먹는거 사진찍는것도 좋아하니까 남기면 좋을것 같아서~ 라며 티스토리를 알려주겠다고 먼 길을 노트북까지 싸 들고 오더니 카페에 들어가서 가입하는 걸 같이해주고 메뉴를 하나하나 알려주고 꾸미는 건 글쓰고 천천히 하면 되니까 그건 글 쓰다가 또 만나자 하고 말해주더라. 보통 "SNS를 해보고 싶은 뭘 하는 게 좋아?.. 2024. 3. 26. 이전 1 ···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