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오늘은 아침 러닝을 해봤다.
아침에 나오려는데 기온은 영하 2도, 체감이 영하 10도랜다. ㄷㄷㄷ
나는 뛸 때 날이 추운듯하면 마스크에 후드, 또는 니트 모자를 쓰고 달렸었는데 후드는 어깨가 미묘하게 경직되어 뛰고 나서 뻐근한 경우가 많았고 니트 모자는 걸을 때는 괜찮았는데 뛰기만 하면 꼭 위로 올라가 다시 눌러쓰는데 불편함을 느꼈었다.
그런데 그제 러닝 취미에 대해 말했던 친구가 자신도 이제야 하나씩 아이템을 장만하고 있다면서 별건 없지만 추운 날은 다이소산 바라클라바를 이용하고 있다고 알려주었다.
마침 집에 자전거를 탈 때 사용하려고 사둔 싸구려 바라클라바가 있어 시착하고 나가봤는데 신세계다.
움직이는데도 편하고 이마가 안시려우니 달려도 몸에 열이 금방 나는 것 같다.
왠지 밤에 하고 나가면 지나가던 사람이 깜짝 놀랄 비주얼이란 게 문제이지만;;;




반응형
'[두리번두리번] 하루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슬로우 조깅 10분] 29/30일차 (0) | 2024.12.18 |
|---|---|
| [슬로우 조깅 10분] 27,28/30일차 (1) | 2024.12.16 |
| [슬로우 조깅 10분] 25/30일차 (0) | 2024.12.13 |
| [슬로우 조깅 10분] 24/30일차 (0) | 2024.12.12 |
| [슬로우 조깅 10분] 23/30일차 (2) | 2024.12.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