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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리번두리번] 하루하루

[슬로우 조깅 10분] 25/30일차

by 소심토끼 2024.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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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그제, 연달아 이동을 했어서인가 피곤해서 거의 기절하다시피 하다가 10시쯤 겨우 몸을 일으켜 나갔다.

그냥 이 정도로 피곤하면 하루쯤은 쉴까 싶으면서도 10분이란 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부분이 나갈 수 있게 해준다.

최고의 장점 ㅎㅎ

 

어제 만났던 친구와 취미 얘기를 하게 되었는데 마침 러닝을 시작했다고 한다.

운동해야 하는데 얘기는 많이들 하지만 진짜 뛰는 친구는 처음 본다며 서로 완전 기뻐했다.

희한하게 운동해야 하는데 하는 애들에게 '그럼 잠깐 산책하러 나갈까?'라고 물어보면 '지금 그건 아니고'라는 답변만 받는데 다들 그랬던 듯.

친구는 뛴 지 3개월 정도 되었는데 벌써 6km 정도를 뛰게 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3개월! 6km! 완전 멋짐!!

성공사례를 보니 다음 목표를 바로 정하고 싶어진다.

이 일기를 보는 사람에게도 이 글이 그런 마음의 포인트가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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