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둘레길을 걸어보고 싶다면 2024 강원샷건트레킹 인증챌린지

요즘 강원도가 너무 고파진다.
파란 하늘을 볼 때마다 파란 바다가 생각나고 더우니 물이 그립고 힘드니 휴가가 당긴다.
그렇게 우울하고 있을 때 발견한 2024 강원샷건트레킹 인증챌린지.
강원도에서 트레킹 행사를 한다고? 하고 한번, 9월 7일에 동해에서 2번째 오픈 행사를 한다는 데에서 또 한 번 번쩍!
행사 전에 또 우리 워린이들에게 알려줘야지 해서 후다닥 포스팅을 준비했다.

2024. 4. 1.(월)~2024. 11. 30.(토) 누구나 참여할수 있는 강원 샷건 트래킹 인증 챌린지

강원샷건트레킹은 강원관광재단에서 주최, 주관하는 트레킹 챌린지로 2023년에도 진행되었던 이벤트이다.
전국 트래킹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를 방문할 수 있게 하는 취지로 2024. 4. 1.(월)~2024. 11. 30.(토)까지 8개월 간 길게 진행된다.
심지어 오픈 행사 외에는 참가비도 없어 부담이 없으며 조그만 시상이나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18개군에 나누어져 있는 18개 코스, 평지길도 많고 수도권에 있는 사람이라면 가깝게 갈수 있는 춘천도 있다.

복잡하지 않은 18개의 코스들, 클릭하면 크게 확인이 가능하다.

코스도 강원도 18개군으로 코스를 나눠 꼭 먼 지역 한 군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여러 방향에서 가볍게 도전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긴 코스 5개 정도 외에는 4~6km 정도의 무리 없는 거리로 걷기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도 부담이 없어 보인다.

인증앱 램블러, 다운수는 적지만 최근생긴앱인지 서비스가 좋아보였다. 앱의 후기는 사용 후 추후에 다루기로.

참가방법도 아주 간단하다.
핸드폰 앱스토어에 가서 인증앱인 '램블러'를 다운로드해 회원가입 후 로그인을 하면 메인에 강원샷건트레킹행사 배너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클릭해 들어가 하단에서 '참가하기'를 누르기만 하면 ok
여러 코스를 방문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앱 내에 수첩 상점에 들어가면 인증스템프를 모으고 지도를 확인할 수 있는 수첩도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인증챌린지시상및 경품 / 홈페이지의 응모페이지

인증 챌린지 관련 시상의 경우, 강원샷건트레킹 홈페이지로 들어가 시상 응모 페이지에서 이름, 비밀번호, 상품 수령 주소, 인증 이미지 등을 채워 응모하면 된다. 강원상품권이라 어.. 어떻게 쓰지? 하는 기분도 들지만 강원도 또 가면 되지! 하는 마음도 쉽게 끌어내는 경품이라는 생각이 든다.ㅎㅎ
시상은 한 번만 인증해도 응모할 수 있는 버디, 4회 이상 참가했다면 응모할 수 있는 알바트로스, 18개 코스를 다 완주했다면 응모할 수 있는 홀인원 3가지로 준비되어 있으며 강원도에 방문하기 쉬운 분들은 알바트로스나 홀인원도 노려봐도 좋겠다.

강원샷건트래킹의 2번째 오픈행사 강원샷건트래킹 in 동해

강원샷건트레킹 챌린지는 길게 이벤트를 진행하는 동안 2번 오픈 행사를 개최한다.
1000명의 참가신청을 받아 함께 오픈 행사 지역의 코스를 걷는 행사로 첫 오픈행사인 인제행사는 이미 완료되었지만 2번째 오픈행사인 동해는 다가오는 9월 7일에 개최된다.
일자 : 2024년 9월 7일 토요일
장소 : 묵호항 수변공원
코스 : 해파랑길 34코스 일원 (행사장>어달해수욕장>대진해수욕장>망상해변)
거리 : 6.2km
시간 : 2시간
모집기간 : 2024. 07. 22 (월)~2024. 09. 04 (수)
모집인원 : 선착순 1천 명 (다행히 아직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용 : 10,000원
웰컴키트 : 물, 간식, 노스페이스 넥워머, 동해시 홍보물 등
신청방법 : 홈페이지 참가신청 및 참가비 입금 후 확정

https://www.gwsgt.com/event/attend-application/

강원 샷건 트레킹 오픈

강원샷건트래킹 in 동해 상세내용

10,000원이라는 저렴한 참가비에도 웰컴 키트를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나 부대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으니 그날 동해시에 방문할 수 있고 혼자 걷기가 걱정되는 분은 바람 쐬는 기분으로 참가해 보면 어떨까 싶다.
그늘이 많이 없는 코스이기에 도전하는 분들은 모자나 양산 잘 챙기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