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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주절정보] 어머! 이건 꼭 봐야해

걷기 앱 워크온 챌린지와 함께 걷기 생활 스킬업

by 소심토끼 2024.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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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워크온과 함께 걸은 이야기를 포스팅했더니 몇몇 분이 워크온 사용법으로 검색해 들어와준 것을 보았다.
그래서 이번엔 어설프지만 간단한 워크온 사용법, 워크온 챌린지에 대해 적어보려 한다.

워크온은 시, 회사, 동아리 같은 단체에서 커뮤니티를 만들어 다양한 챌린지로 걷기와 좋은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이다.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아 실행하면 전화번호로 간단하게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메뉴도 4가지밖에 없어 어렵지 않게 활용할 수 있다. 

로그인하면 바로 확인되는 첫페이지 내 하루 걸음을 상세히 남겨주는 홈 / 쿠폰과 기부증서를 확인할 수 있는 보관함 / 내정보 마이페이지

홈은 내 하루하루 걸음수와 일주일 상태 그리고 운동정보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운동법 외에도 건강에 관련된 뉴스 식단도 올라와 쏠쏠하게 도움이 된다.
상단 오른쪽의 선물상자 아이콘은 보관함으로 내가 챌린지를 성공했을 때 주어지는 쿠폰 같은 것이 모여있는 곳이다.
보건소 같은 곳에서 진행하는 챌린지는 여기에서 직원이 확인 버튼을 눌러 상품을 전달하는 경우가 많으니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ㅎㅎ
마이페이지에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동사무소에서는 빠르게 들어가는것이 좋으니 이 버튼을 기억하자.
옆의 사람 표시는 마이페이지로 내 이름과 간단한 소개, 나이나 몸무게 지역을 입력할 수 있다. 

챌린지메뉴 현재 진행중인 챌린지를 테마별로 보여준다 / 시 주최 챌린지 / 코스를 제공하는 지역마케팅 챌린지 / 누구나 참가 가능한 기부챌린지

두번째 트로피 버튼이 다들 궁금해하는 워크온 챌린지 메뉴이다.
우선 원래 가입할 때 내 지역을 설정하게 되어있어서 내 위치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만 확인할 수 있었는데 2024년업데이트 이후 기간에 따른 지역 전체 챌린지를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이게 못 참가하는 챌린지까지 너무 많이 보여주어 불편한 점도 있지만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그걸 목표로 여행 지역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도 줄 수 있게 되어서 장점이 되기도 했다.

챌린지는 보통 동사무소, 보건소에서 주관하는 것이 많은데 이런 챌린지는 그 지역 거주자나 관내 직장인, 대학생 등 생활권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챌린지를 시작하는데 참가비가 있거나 성공하지 못했다고 해서 디메리트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참여 후 중간에 취소하는 것이 불가능해 내 챌린지 목록이 보기 힘들어지기도 하니 먼저 진행 기간이나 참가대상을 잘 확인한 후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도록 하자.
챌린지 종류는 그 외에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민대상 챌린지, 해당 지역을 방문하면 가능한 지역마케팅 챌린지, 그리고 걸음 수로 기부를 장려하는 기업 사회공원 챌린지도 있으니 챌린지는 자주 확인하면 좋다.
나는 어차피 걸어 다니니 중간중간 기부챌린지는 다 참여해두고 다니기도 한다.

원하는 챌린지를 클릭해 들어간 후 하단의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 / 동의체크 후 확인만 누르면 / 끝 / 커뮤니티가입이 필요하면 연결커뮤니티가 나온다.

챌린지에 따라 커뮤니티에 가입을 해야 하는 것이라면 참여하기를 누르면 해당 커뮤니티가 나오니 가입 후 챌린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제약이 없는 챌린지라면 하단의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뜨는 개인정보 동의에 체크한 후 확인만 누르면 바로 챌린지를 시작할 수 있다.

커뮤니티 메뉴/ 같은 지역도 여러개가 있다. 세세히 검색해 보자 / 가입은 정보제공 동의체크와 그룹 닉네임선택만으로 간단하게 끝난다 / 커뮤니티 안도 게시판과 걸음수 랭킹 정도로 내용이 간단하다

커뮤니티는 자신의 활동 지역은 미리 검색해서 가입해 두면 좋다.
챌린지를 일일이 확인하는 것보다 해당 지역에서 하는 챌린지는 내 커뮤니티에서 공지로 바로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
가입방법도 간단하다. 상단의 돋보기에서 지역을 검색해 나온 곳을 클릭해 들어가 정보동의에 체크하고 그룹 (지역의 경우엔 사는 세부지역을 선택하는경우가 많다)과 닉네임 (닉네임은 기본닉네임과 커뮤니티닉네임 2개까지 설정할수 있다)만 선택해 준 후 가입하기를 누르면 끝이다.

커뮤니티를 가입하면 공지사항 외에도 게시판에서 같은 커뮤니티 지역 사람들이 올린 글을 볼 수 있는데 챌린지 외에도 자주 걷기 좋은 길을 올려주시기도 한다.
승부욕이 있는 사람이라면 걸음수 랭킹에서 내가 이 지역에서 누구보다 얼만큼 많이 걷는지도 확인이 가능해 재미있다.
처음 가입했을 때 이걸로 내가 생각보다 많이 걷지 않고 우리 동네 사람들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걷는구나를 새삼 깨달았다.

마지막 내 주변 메뉴. 주변의 산책길 둘레길을 찾을 수 있다.

마지막 내 주변 메뉴는 근처에 있는 산책길, 둘레길을 확인할 수 있는 곳이다.
근처 모르는 동네를 갔다면 지도에서 산책할만할 곳을 찾기에 편하다.
하단에 뜬 리스트들을 오른쪽으로 넘겨가며 확인이 가능하고 원하는 코스를 클릭하면 자세한 루트를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렇게 워크온의 사용법은 한 번씩 싹 둘러본 것 같다.
시에서 주관하는 커뮤니티가 많은 만큼 걷기를 권장하지 않는 추운 겨울부터 예산이 책정되기 전인 상반기까지는 챌린지가 많이 나오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디를 얼마나 걸을지 막막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는 앱이라 추천하고 싶다.
다들 새로운 길에 새로운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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