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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완12

[슬로우 조깅 10분] 3/30일차 일기예보를 믿을 수가 없다..매일 뛰는 챌린지를 하는 사람들은 비가 오는 날은 다들 어떻게 하는 걸까.. 새로운 궁금증이 생겨버렸다.오늘의 나는 다행히 저녁에 비가 멈춰 그 사이에 얼른 나갔다 와서 오늘도 무사히 성공했다.(10km 달리기였다면 어림도 없었을 거야...;;) 러닝을 할 때는 발앞꿈치나 가운데가 먼저 닿아야 무릎에 무리가 안간다는 설명을 본적이 있는데 아니 사람발이 뒷꿈치부터 닿지 어떻게 달리는데 앞꿈치부터 딛냐 하고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었다.그런데 천천히 달려보니 그게 좀 이해가 된다.원래 달리기를 하듯 달리면 바로 속도가 높아지는데 발끝으로 깨끼 발하듯 통통 튀며 달리니 속도도 빠르지 않은데 심박수도 올라가고 달리기하는 효과가 난다.이전에 달릴때 설명을 보고 앞꿈치부터 디뎌보면 발가락 .. 2024. 11. 16.
[슬로우 조깅 10분] 2/30일차 10분 슬로우 조깅 2일차.2일째지만 바로 게으름이 발동해서 저녁 늦게나 미적미적 일어났다.하지만 10분의 장점인듯,씻지않아도 대충 걸쳐입고 사람없는 길을 골라 집근처를 설렁설렁 걷듯뛰듯 도니 10분이 완성된다.그렇게 2일째도 무사히 성공.   이번에는 운동종목 중 걷기를 선택해서 체크해 보았다.확실히 달리기보다 속도를 체크하기에 좋다.슬로우 조깅은 기본 속도를 4~6km/h 정도로 맞춘다던데 조금만 긴장을 늦추면 금새 7~9km/h 까지 올라가 버린다.슬로우 조깅을 가르쳐주는 단체에서 올린 영상을 본적이 있는데 선생님이 "저를 또 앞지르시네요 좀 더 천천히~ 천천히~" 하고 반복해서 말씀하시던데 왜그런지 확 실감이 났다.거기다 한창걸을때는 살짝 뛰어도 심박수가 많이 안올라 갔었는데 걷기와 비슷한 속도에.. 2024. 11. 15.
[슬로우 조깅 10분] 1/30일차 미적미적..우울우울..친구들이 밖으로 불러내주고 힘을 내도록 노력해 주었지만 또 그렇게 시간이 지나가 버린다.나는 분명 나가는 걸 좋아하는데 왜 이러지 왜 이러지..도 한 달..두 달..반년시작하자 하는 다짐은 작심삼일을 넘기지를 못했다.그래도 또 하늘은 좀 더 살아가라고 하나보다. 시작은 우연히 보게 된 하나의 숏츠.https://www.youtube.com/shorts/JEI1PpJMNc8 걷기는 많이 익숙해졌었지만 달리기는 많이 도전해 보지 않아서 영상을 보고 마음이 뭔가 들썩들썩했지만 바로 무언가 시도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그날 저녁 술 한 잔과 보는 TV 유튜브에서 알고리즘으로 '생로병사의 비밀 슬로우조깅을 아십니까' 라는 영상이 뜨는 것이 아닌가;; ( 로그인도 안한 유튜브였는데 내 눈에 도.. 202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