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챌린지12 [슬로우 조깅 10분] 12/30일차 오늘은 새벽부터 내내 비가 왔다. 날씨도 추워질 텐데 나갈 땐 어쩌나.. 이불에 웅크리고 그렇게 걱정을 하고 있었더니 거짓말처럼 나가기 전 비가 딱 그쳤다. 좀 전에도 다시 후두둑 쏟아졌는데 하늘에서 넌 좀 뛰어라 싶었나 보다. 이렇게 도와까지 주시는데 어쩌나, 뛰어야지. 신발은 추가로 준비를 해두어야겠다.요즘 운동화가 다 매쉬 재질이다 보니 비가 내리는 중도 아니고 10분 뛰었는데도 벌써 양말 끝이 젖어있다.들어와서 바로 포스팅 중인데 바로 비가 후두둑;;넵, 뛰었습니다.감사합니다 ㅎㅎ 2024. 11. 26. [슬로우 조깅 10분] 11/30일차 오늘은 지인과 만나는 김에 지인과 술집으로 이동하면서 뛰어보았다.걷는 사람 옆에서 뛰는데 속도를 맞추는 게 그렇게 어렵지 않았다.한 번도 앞서나가지도 않고 옆에서도 빠르니 좀 천천히 가라는 말도 없음, 은근 약속 중 이동하면서도 할만하다.(옆에서 창피해 하지만 않는다면..)속도는 혼자 뛸 때보다 현저히 줄어듦.역시 기준이 있는 것이 맞추기 좋은듯하다.그런데도 땀은 비슷하게 나고 심박수나 걸음수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신기하다.이래서 슬로우 조깅이 운동효과가 있나 보다 싶었던 날. 2024. 11. 25. [슬로우 조깅 10분] 10/30일차 오늘은 컨디션이 좋지 않은 관계로 집 앞 에서 평소보다도 느리게 10분 슬로우 조깅.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는 쉬어주는 게 좋다고들 하지만 안 좋을 때도 이 정도만큼은 움직일 수 있다는 체력을 만들어 두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그래서 시간은 늘리지 않고 그대로 10분 달리기. 2024. 11. 24. [슬로우 조깅 10분] 9/30일차 드디어!처음 슬로우 조깅을 하는 사람을 만났다.오늘은 집 근처의 어제와 다른 방향의 작은 공원으로 돌아보았다.설렁 설렁 걷다 이제 뛰어볼까 하는데 작은 보폭으로 옆을 스쳐지나가 뛰는 한 여자분을 발견! 완벽한 슬로우 조깅이었다.계속 뒤따라 뛰었었는데 속도도 6.5 정도로 워치나 뭐 기준 되는 것도 없이 일정한 속도로 계속 뛰고 흔들림도 없더라.멀리 안 떨어졌었는데 숨찬 것도 없이 너무 안정적이라 부러웠다.나만 비틀비틀 두리번두리번 헉헉.한 달이 지나면 조금이라도 저렇게 안정적이고 멋지게 뛸 수 있게 될까..? 조금 기대해 본다.본인은 모르셨겠지만 수주 어린이공원에서 페이스메이커에 롤 모델까지 되어주신 머리를 하나로 묶으신 검은 츄리닝의 프로 슬로우조깅 러너님 감사합니다. ㅎㅎ 2024. 11. 23. [슬로우 조깅 10분] 8/30일차 근육통이 생기지 않게 되었다고 좋아했는데 나이 때문에 그냥 통증이 늦게 왔던걸까...하루 쉬어주기로 결정하고 대신 그날은 스트레칭을 할까 생각하고 있으려니 마침 또 유튜브가 맘대로 하체 부종에 대한 영상을 보여준다.https://www.youtube.com/watch?v=4w6vpa8Oarc부운다리 지압스트레칭, 한번만으로도 은근 말랑해진게 느껴집니다.그리고 알게 된 다리 붓기.. 아프지 않았을 뿐이지 힘들었을 내 다리...시간이 짧더라도 꼭 스트레칭을 해 주도록 하자.. 그리고 8일차하루 쉬었으니 살짝 걷다가 달리자 싶어 근처 공원으로 나가봤다.걷는 사람들이 있으니 속도를 맞추기가 더 수월하다.어느 정도 뛰다가 속도를 확인하는데 거의 일정해 워치를 자주 확인하지 않아도 되어 편했다. 달리다 보면 경치가.. 2024. 11. 22. [슬로우 조깅 10분] 7/30일차 7일을 찍었다!숨 차는 건 아직 그대로 같지만 다리는 이제 근육통이 더 생기지 않게 된 것 같다.시간을 조금 더 늘려볼까 욕심이 생기지만 피곤이 쌓였는지 오늘은 다리가 잘 올라가지 않았다.그런데도 기록에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이 뿌듯하기도 하다. 하지만 손은 덜덜......ㅋㅋ 2024. 11. 21. [슬로우 조깅 10분] 6/30일차 슬로우조깅을 할 때 항상 강조하는 부분이 걸을 때보다 많이 빠르지 않게였던 것이니만큼 걸었을 때랑 비교해보는게 좋겠다 싶어 이번엔 10분간 걸어서 운동할때와 슬로우조깅으로 천천히 뛸 때 두 경우를 다 기록해 보았다.속도가 큰 차이가 없는데도 심박수 걸음수 칼로리가 더 높아지는 것이 왜 운동이 된다고 추천하는지 납득이 간다.걸음의 보폭을 줄이는 것이 무릎에도 부담도 덜 가고 운동효과는 높이는 것 같다.보폭을 줄이는 것이 어렵다면 살짝 오르막길이 있는 길을 시도해 보면 좋다. 자동으로 보폭도 줄고, 속도도 줄고, 위로 뛰게 되어 무릎의 통증도 줄어 자세를 감잡기 편했다.차이를 아니 이해 가 더 잘 가는듯 하다. 처음부터 해볼 걸 그랬다 ㅎㅎ 2024. 11. 19. [슬로우 조깅 10분] 5/30일차 이제 몇번해 봤으니 공원으로 나가볼까싶어 공원까지 가서 달리기를 해보려했더니 스마트 워치를 빼놓고 왔다는 것을 알았다... ㅜㅠ없이도 해보려 했더니 속도를 알수 있는 방법이 없다......포기하고 밥먹고 산책했다 치고 우선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엔 스마트 워치가 없이도 속도를 알수 있게 주변사람을 기준으로 평속을 재봐야 할듯 싶다.그리고 10분달리기는 저녁에 다시 시도. 나름 없어도 점점 익숙해지는것 같지만..ㅎㅎ 2024. 11. 18. [슬로우 조깅 10분] 4/30일차 엄청 춥다!11월인데 날씨가 왜 이러냐, 그래도 따뜻해서 걷기 딱 좋다 뭐 그런 얘기를 바로 어제 했는데 어떻게 이렇게 하루 만에 이렇게 추워지냐;;;나는 핫팩이나 패딩을 정말 영하 10도 가까이 내려가면서 엄청 못 버틸정도로 추울 때만 써봤었는데 오히려 온도는 상관없이 갑자기 추워질 때 쓰면 효과가 좋은 것 같다.장 보러 나갈 때 이대로면 죽겠다 했는데 핫팩하나 까서 주머니에 넣어놨다가 달리러 나가니 꽤 할만하다. 술마시다가 시간보고 엌 하고 바로 나가 우선 바로 달리기 ㅋㅋ챌린지의 힘을 바로 4일만에 체험했다.고작 4일정도인데도 다리 근육통도 아직있고 종아리도 땡기지만 이미 숨은 덜차다.운동효과 엄청 빠름.. 2024. 11. 17. 이전 1 2 다음